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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 난 위성의 장례식을 집전합니다
궤도 잔해 회수팀 기록관 차연우는 수명을 다한 위성의 데이터를 보존하고 안전한 재진입을 준비한다. 실종된 어머니의 음성 로그가 폐기 예정 위성에서 발견되자, 그는 사적 기억과 국제 안전 규칙 사이에서 자료를 남길 길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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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도 잔해 회수팀 기록관 차연우는 수명을 다한 위성의 데이터를 보존하고 안전한 재진입을 준비한다. 실종된 어머니의 음성 로그가 폐기 예정 위성에서 발견되자, 그는 사적 기억과 국제 안전 규칙 사이에서 자료를 남길 길을 찾는다.
기억 복원 엔지니어 강지후는 사고 후 감각 기록을 재생한다. 같은 사고의 서로 다른 기억 파일이 의뢰인 부부를 서로 범인으로 가리키자, 그는 누락 장면을 꾸며내지 않고 오류 원인과 공개 동의를 확인한다.
해저도시 산소 계량사 문도현은 구역별 공급량과 누수 신고를 확인한다. 사용량은 정상인데 세 구역의 압력이 떨어지자, 임의 배급 대신 수리반과 주민 대표 사이에서 버틸 순서를 협상한다.
달 뒷면 중계기지의 통신 기사 윤가람은 지구 연결이 끊긴 교대 시간에 출처 모를 구조 신호를 받는다. 주기는 폐쇄된 옛 기지 기록과 맞지만 응답하려면 산소와 전력을 써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