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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사서는 달빛으로 빚을 읽는다
도시의 잊힌 기억을 책으로 보관하는 야간 도서관. 신입 사서는 책을 펼칠 때마다 자신의 기억 하나를 담보로 내놓는다.

총 3화
도시의 잊힌 기억을 책으로 보관하는 야간 도서관. 신입 사서는 책을 펼칠 때마다 자신의 기억 하나를 담보로 내놓는다.
죽은 이들이 종소리에 맞춰 떠나는 도시에서 수습 종지기가 미련 많은 귀신들의 마지막 일을 돕는다.
소금으로 만든 골렘이 운영하는 항구 식당에서 견습 요리사가 손님들의 기억을 음식으로 복원한다.
비를 부른다는 누명을 쓴 기상 관측사 유나는 산꼭대기 기상대에서 바람과 구름을 기록한다. 하늘의 마법은 날씨를 창조하지 않고 흐름을 조금씩 바꿀 뿐이다. 유나는 관측과 협력으로 재난을 막고, 기후를 조종해 왕국을 다스리려는 귀족의 음모를 밝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