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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국의 통역사와 왕관을 바꿔 썼다
산호의 진동을 번역하는 조약 통역사 나에르는 번역 누락이 영토 분쟁을 만들었다고 주장하는 적국 외교관 이벨과 원문을 다시 읽는다. 두 왕국의 왕관을 잠시 바꿔 쓰는 외교 의례가 두 사람을 공동 책임자로 묶는다.

총 3화
산호의 진동을 번역하는 조약 통역사 나에르는 번역 누락이 영토 분쟁을 만들었다고 주장하는 적국 외교관 이벨과 원문을 다시 읽는다. 두 왕국의 왕관을 잠시 바꿔 쓰는 외교 의례가 두 사람을 공동 책임자로 묶는다.
바다 위에 하루 한 번 나타나는 미지의 섬을 기록하는 지도제작자. 지도는 섬의 땅이 아니라 그곳에 남은 사람들의 약속을 그린다.
연회에서 부르는 노래의 장단에 밀서를 숨기는 기생이 실종된 악공의 흔적을 좇는다.
북방 사신단의 역참 통역이 말보다 말의 침묵과 물건의 배치로 외교 위기를 읽는다.